스웨덴 출신의 이들 남매는 일렉트로닉 신에 수수께끼 같은 존재로 등장했다. 이들은 언론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시상식 참여 요청에는 조롱 섞인 메시지로 대신했다. 이들의 가사에는 정치색과 기성에 대한 반감이 가득했고 뮤직비디오는 더욱 독특했다.
한마디로 규정하기 힘든 전방위 음악가 단편선이 스스로 ‘잡식성 음악가’라 칭하며 온갖 음악을 보내왔다. ‘잡식’이라지만, 그가 이것들을 마구 고르지 않았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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